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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naver.com/meddumi 로 이사했습니다 )

광고 메일도 아닌데,

바로 지우진 않겠죠?!

고셀장입니다.



일주일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두(二つ) 시간이 있습니다.


하나는 토요일 리더 모임후에 리더들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교제하는 시간이구요. 


또 하나는 오피스에 조용히 혼자 앉아서

셀원들한테 어떤 메일을 보낼까 생각할 때 입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제목도 되새겨보고, 하나하나 얼굴을 떠올리며

지금 뭘 하고 있을까... 생각도 해보고.

(규장아 ~ 그 여자분 한테 말 걸지마. . . 상상 중)


매주 느끼는 거지만,

제가 매일 보고 듣는 방대한 량의 기독교 관련 자료에

비해 막상 여러분들한테 나눠줄 수 있는 것이 너무나 적은 것을

보면 제가 얼마나 "효율이 나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반성해보곤 합니다. 


거기다가 요즘은 하나님께 뿔이 나있기까지 하니 말입니다.

저는 아직도 하나님을 "인격을 가진 존재"라고 믿지 못하고

"하나의 경향성" 이 아닐까라고 의심하는데(시크릿 수준), 

점점 더 제 앞에 신앙이 아니면 풀 수 없는 일들이 많아진다는 겁니다.

(엄밀히 말하면 신앙이 아니라도 풀 수 있죠).

다만 매우 중요한 결정인데, 세상적인 결정이냐 혹은 신앙적인 결정이냐에 따라

그 후의 프로세스가 확연히 달라지는 일들이 눈 앞에 산재해

있습니다. 그럴 때 믿음의 선배들처럼 나도 아버지의

사랑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돌파하고 싶은데,

나는 믿음이 없고 하나님은 내 앞에

침묵하시니 화가 나는 거죠.



그렇게 침묵하시는 아버지에게도,

믿지 못하는 내게도 동시에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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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수요일 낮 예배를 나섰습니다.

옆 동네에 있는 조그만 순복음 교회를

향해 나오의 손을 잡고 나섰습니다.



역까지 저혼자 걸으면 20분이 걸리는데

나오랑 함께 걸으니 40분이 걸렸습니다.

(같은 거리도... 작은 자에게는 멀리 느껴지는

걸까요?! 제 믿음처럼)

업었다가, 안았다가, 뛰었다가, 걸었다가 하다보니

금방 도착하더군요. 시골이라 그런지 띄엄띄엄 있는

전철을 타기 위해 기다리면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신주쿠도 그렇고 키미츠도 그렇고 제게 교회는 참 멉니다.

물리적으로 참 멉니다.

그래서... 저 좀 교회 가까이로 데려가

달라고 계속 기도해왔지만, 여전히 교회는 멉니다.

지금 돌아보면 그 먼 교회를 매주 가는 것이

제게는 일종의 예배이자 훈련이었던거 같습니다.


갈 때는

내가 왜 이시간과 돈을 들여가면서 매주 그의 앞에 서야하는지,

그리고 일요일의 부산했던 교제가 끝나고 돌아오는 버스에서

내가 왜 이들과 함께 해야 했는지, 고민하는 동역자들을 위해

무얼 해줄 수 있는지... 버스 안에서 유난히 많은 위로의

메일을 보내느라고,  별 딴 생각할 여유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토, 일요일은 아버지 당신과 교회만 생각할 수

있었던 것(=생각할 수 밖에 없었던), 적어도 의심이 없는 동안은

저에게 축제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동안, 교회의 엉덩이가 보입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그렇게 부릅니다)
 
칭찬받지 않아도 무던히 가족을 지켜온 아버지의 뒷모습처럼,

흐린 하늘 아래에서도 꿋꿋하게 십자가 치켜들고 있는

교회의 뒷모습은 오늘 따라 애처로우며 정답습니다.
 

수요일 예배는

집사님들이 6명 정도 모였을까요~. 커다란 TV화면으로

저멀리 계신 치바교회 목사님의 설교가 흘러나옵니다.

오늘따라 다니엘과 친구들의 위대한 믿음을 강조하시며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이 될 것을

권면하십니다. 뜨끔.


위축되는 저는 다시 한번 중얼거립니다.

'그러니까 아버지 얼굴을 보여 달라니까요~!.

나도 한번 세상이 감당못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구요'

라고 불만을 토해냅니다.



예배중에 계속 꿈지럭 비비적거리던, 나오가 드디어 잠들고~.


모두가 떠난 예배당 앞에 무릎꿇고

저는 한번 더 떼를 써봅니다.


사람이 저질이니, 기도도 저질인가 봅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겸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예수님 옆구리를 노립니다.

문제도 많이 일으키고, 화도 잘 내고, 계산도

필요 이상으로 빠르잖아요. 정죄하고

판단하는 것도 일등입니다.


이런 저도 하나님이 만나 주실까요?!

그렇다면 빨리 만나주세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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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메군

동경순복음교회 청년회 2지구 2셀원들께 보낸 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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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좋은 아침.

사무엘상 읽는 중입니다.
역사서는 참 재미있네요. 이야기 형식으로.
지금, 사사시대에서 왕으로 넘어가는 과정인데,
하나님의 지명으로 왕이 될 사울의 얘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동질감 막 느낌)

아버지의 명령으로 잃어버린 나귀를 찾으러
멀리까지 간 사울이, 며칠을 헤매였건만 나귀를 찾을 수 없어서
어떻게 할 지를 선지자 사무엘에게 물으러 갔습니다.

하지만 왠 걸 !

뜬금없이 니가 이스라엘의 "왕"이 될거다 그러니까
사울은 당황합니다. (저는 셀장 되려고 할 때도
가슴이 벌렁벌렁 거렸는데, 왕이 되라고 했으면
바로 심장마비입니다) 나중에 공식적으로 왕이 될
사람을 선발할 때도 도망다니는 사울을
볼 수가 있는데요.

그런 사울에게
하나님께서 "새마음"을 주셨다고 합니다.  (사무엘상 10장 9절)

"새마음" 이라~

결국 저도 여러분도 신앙생활에서 대부분의 초첨은
"새마음"을 가진 "새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걸 잘 아실겁니다.

우리가 이미 가진 능력과 인격만 가지고도 할 수 있는 일에
우리는 "소망"이라던가 "비전"이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구요.
그런건 그냥 할 수 있는 일, 하면 되는 일일뿐

우리는 신앙을 통해
지금 혹은 앞으로도 우리가 할 수 없는 부분을 기대합니다.

새일을 하기 위해서 새사람이 되어야 하고
새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새마음이 필요한데
하나님께서  이미 당신에게 그 마음이
필요한 줄 아신다는 겁니다.

당황해 하는 사울에게 사무엘이 해준~ 말이 인상 깊습니다.
그 말을 나누면서 오늘 메일 마칩니다.

사무엘상 10장 6-7절

6 네게는 여호와의 신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사람이 되어라.

7. 이 징조가 네게 임하거든 너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오늘은 미쿡어가 더 좋습니다.

6. The Spirit of the LORD will come upon you in power,
and you will prophesy with them; and you will be changed
into a different person.
 
7. Once these signs are fulfilled, do whatever your hand
finds to do, for God is with you.  



오늘,
무엇이든 당신의 손이 해야할 일들을 하십시오.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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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메군
할렐루야. 셀장입니다.

오늘 대박입니다. 용꿈입니다.
제가 영적으로 민감한건지 교회 다니기 전부터도
꿈이 좀 잘 맞는 편인데요! 기도가 느슨했던 지난 한동안 꿈자리가 뒤숭숭했는데,
일요일 여러분과 기도를 열심히 해서 그런지 이후 아주 잠자리가 편합니다.
게다가 어제는 삼섬 회장님께서
찬조 출연을 해주셔서... 


.
.
.


아부하다가 깼습니다.
꿈속에서도 아부를 하다니...

인정하긴 싫습니다만,
부정하지도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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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먼 관계로... (춥기도 하고 - -; )
집에서 혼자서 새벽기도를 하는데
나누고 싶은 구절이 있어서.

사무엘상 2장 25절

사람이 사람에게 범죄하면 하나님이 판결(중재)하시려니와
사람이 여호와께 범죄하면 누가 위하여 간구하겠느냐 하되
그들이 그 아비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느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 이었더라.

미쿡어로

If a man sins against another man, God may mediate for him,
but if a man sins against the LORD, Who will intercede for him?
His sons, however, did not listen to their father's rebuke,
for it was the LORD's will to their to put them to death.


"옳은 말에 귀 기울이지 못하는 마음이 곧 하나님의 심판이며 죽음이다"
라는 한마디로 요약이 가능하겠습니다. 나쁜짓을 해서 심판을 받는다는
인과관계가 아니라, 나쁜 마음(옳지 못한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마음) 자체가
이미 심판이요 죽음이라는 동등관계가 성립되는 거겠지요. 여기서 등장하는
"아비"는 제사장의 신분이니까 영적인 지도자의 상징적인 의미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설교 말씀이나, 성경 구절이라고 생각해도 되겠지요.




그럼, 결론적으로 하나만 묻겠습니다.

여러분 지금 아버지의 말씀이 들리십니까? 




들으려고 하지 않는 마음 자체가 이미 심판이랍니다.
우리 함께 아버지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한주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링.


p/s

페이스북 2지구 2셀 링크

미쿡어로 yorobun jigum aboji marusumi durisimn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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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메군